서울세계북아트페어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 예술작품으로서의 책의 영역을 조망하기위한 제1회 서울 세계북아트페어가 6월4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영국 등 10여개국 총 400여명의 작가의 북아트 작품 2천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영국의 보보네사 퍼브리싱 등 북아트 전문 출판사와 북아트 전문 갤러리 및 작가로는 시카고미술대학 샐리 알라타로 학장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1998년 문을 연 북아트 아카데미인 북프레스, 책만드는도서관 등 20여개 업체나 단체가 작품을 내놓는다. 국내 부스에는 북아트 디자이너, 조각가, 화가, 금속 공예가, 도자기 작가등 다양한 작가들이 그룹으로 북아트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북바인딩, 수제종이만들기, 활판 인세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실습도 진행된다.☎3478-5913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