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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영춘 시인, ‘제16회 김삿갓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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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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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시인, ‘제16회 김삿갓문학상’ 수상




이영춘 시인이 영월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6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에 출간한 시집 따뜻한 편지.

심사는 문효치 시인, 김추인 시인, 장영우 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16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작 수평의 힘은 시인의 내적 성찰과 안분지족의 생활태도의 한 진경을 보여준다. 물의 표면은 작은 바람과 미동(微動)에도 반응하여 늘 흔들려 크고 작은 파장(波長)을 만든다그런데 시인은 물 표면이 고요하여 수평을 유지하도록 수면 속에 물고기처럼 잠겨스스로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평(水平)은 어느 한 편으로도 기울지 않고 고루 평평한 상태로, 모든 가치와 규범의 기준이다. 물 밖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련만 수면 속에 침잠한 채 정신을 벼리는 시인의 자세는 부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한 모범이 될 만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평창 봉평에서 출생한 이영춘 시인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 1976월간문학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시사포스의 돌’ ‘슬픈 도시락’ ‘시간의 옆구리’ ‘봉평 장날’ ‘노자의 무덤을 가다등 총 18권이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윤동주문학상, 강원도문화상, 고산(윤선도)문학대상, 인산문학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대상, 동곡문화예술상, 한국여성문학상, 유심작품상특별상, 난설헌시문학상, 천상병귀천문학대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