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제목 : 구월, 시의 숲에 들어 별을 보다

특징  : 시 속에서 이상향을 찾다

일시 : 2015년 9월 9일 오후 7시

장소 : 영등포 교보문고 (타임스퀘어 내)

⊙ 시인 낭송

김택희 시인 : 한여름에 만난 문익점

박은정 시인 : 노르웨이의 검은 황소*

이해존  시인  :  예의

오   늘 시인 : 양파 속엔 나비 한 마리

조동범 시인 : 금욕적인 사창가

⊙ 독자 낭송

조하영님  : 빈손의 기억 - 강인한

김희선님  : 당신의 뒷모습 - 김용국

천정진님 : 그 여름의 끝 - 이성복

⊙ 작은 공연 : 윤지영 (바이올린) 외

⊙ 진행 : 김경성 시인

젊은 시인들의 시 속에서 이상향을 찾아본다. 울림과 파장이 큰 시의 숲에서

우리가 꿈꾸는 것은 세상 어디에 있는지, 내안에 있는 나를 찾아가는 가을 밤,

독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흘러가는 것들 속에서 잠시 멈추어서, 느리게 흘러가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본다.

독자와 함께 우리가 잃어버렸던 시간들을 찾아서 해체해보기도 하고,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찾아보기도 한다.

시인과 독자가 공감을 나누며 음악과 시로 내안의 길을 찾아나서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