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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04.05]시·소설, 작가 목소리로 듣는다 - 낭송회·춘천글소리 / 문정희 시인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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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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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설, 작가 목소리로 듣는다■ 낭송회·춘천글소리
문정희 시인 초청 공연
4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
 
춘천글소리낭송회(회장 김금분)는 낭송회·춘천글소리 여덟번째 무대 ‘소리와 거리, 그리고 우리’를 4일 오후 3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입술을 자주색으로 칠하고 나니/거울 속에 속국의 공주가 앉아있다/내 작은 얼굴은 국제 자본의 각축장/거상들이 만든 허구의 드라마가/명실 공히 그 절정을 이룬다/좁은 영토에 만국기가 펄럭인다’(문정희 시 ‘화장을 하며’ 중)

이날 문정희 한국시인협회장이 초대시인으로 초청돼 시를 낭송한다. 문 시인이 낭송하는 작품은 ‘화장을 하며’와 ‘유방’이다.

문정희 시인의 시 ‘물방울’을 가사로 활용해 만든 노래(작곡 엄태환, 노래 아이보리코스트)를 발표하고, 최윤린 전문낭송가가 문정희 시인의 ‘먼 길’을, 최계선 시인이 문 시인의 ‘구걸 명상’을 낭송한다. 문정희 시인이 관객과 대화도 한다.

이날 낭송회와 함께 유해점 서양화가의 슬라이드전, 색소폰 솔로 김원태, 첼로3중주 뮤즈레인저, 3인조 포크그룹 아이보리코스트의 무대가 어우러져 행사를 풍성하게 꾸민다. 또 황미라·권준호·박기동·이영춘 시인의 시낭송과, 춘천 출신 송지은 소설가(2015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의 소설낭송도 이어진다.

시·소설·산문·음악·그림·마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2013년 시작된 ‘낭송회·춘천글소리’는 그동안 일곱 번의 행사를 치르면서 춘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동명 sunshine@kado.net